분류 전체보기11 인터넷 속도 해결한 방법 공유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이지만 이번에 찾아낸 해결책이 너무 기뻐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럼 그동안 있었던 문제와 해결책에 대하여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아... 재택근무여..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하기 전 상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회사에 취직해 도쿄로 상경하게 된 저는 회사에서 준 사택에 살게 되었습니다. 위치도 괜찮고 월세도 싸고 주변에 마트도 많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방이었지만, 딱 한 가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터넷의 불안정성! 회사가 계약한 맨션은 자기들만의 인터넷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따로 인터넷 계약을 할 필요가 없으니 처음엔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메이저 인터넷 공급사가 아닌 자기들만의 인터넷 서비스라.. 2021. 4. 18. 제레드 다이아몬드 - 대변동 읽고 느낀점을 pdf 파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0. 3. 29. 낙관적 편향에 대해 욕조에서 책을 읽다가 문득 낙관적 편향에 대해 생각이 떠올라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낙관적 편향이란 말 그대로 뭐든지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성이란 것인데, 유독 메타인지라고 할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흔히 보이는 특징인 것 같다. 평소 주변 사람을 관찰하기 좋아하고 분석하기 좋아하는 나는 종종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예를 들면 내 옆방의 한국인) 낙관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로는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낙관적'이라는 단어에 있다. 낙관적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데 현실에 맞지 않게 너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나머지 좋지 않은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낙관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건 상당히 주관적인 .. 2020. 3. 15. 위선과 가식에 관하여 최근에 벌어진 일이다. 꽤 친하게 지내던 친구 녀석이 있었는데 최근에 개인적으로 크게 실망하여 모든 관련 계정을 차단하고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꽤 얘기도 잘 통하고 진지하고 생각이 깊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얘기하고 그 사람의 본성을 알게 될수록 정말 위선적인 사람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 정이 뚝뚝 떨어졌다. 물론 이 세상에 위선이나 가식을 부려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냐마는, 중요한 건 과거에 그런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지금 그런 버릇을 고쳤다면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 사람이 가식적이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과거의 잘못이 아닌, 현재의 그 사람의 성향을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와 벌어진 내용을 대충 요약해보자면, 평소 이친구와 나는 연애관이 많.. 2020. 3. 10. 외국에서는 한국사람을 조심하라는 말에 대하여 나는 종종 듣곤 했다. 외국에 나가면 가장 경계해야 할 건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인이라는 말을. 나름 7년 정도의 오랜시간 동안 해외생활을 하고 있고 필리핀, 네덜란드, 일본이라는 문화가 전혀 다른 나라들에 살면서 적응력, 다른 사람을 보는 눈, 경계심 등등이 나도 모르는 새에 날카롭게 다듬어지게 된 것 같다. 지금이야 영어와 일본어를 말할 수 있으니 다른 나라 어디를 가던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은 있다. 그리고 사실 대화가 통하지 않더라도 바디랭귀지, 표정, 말투, 분위기 등으로 어떻게든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다는 것도 체험해봐서 잘 알고 있다. 즉,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겪는 문제들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가 해외생활을 하면서 겪.. 2020. 3.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