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잔세스칸스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잔세스칸스를 다녀왔거든요.
잔세스칸스는 비교적 암스테르담에서 가깝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갔을 때는 중국인과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잔세스칸스에 가기 위해서는 Zaanse Schans 기차역으로 가면 됩니다.
역에서 내린 후 10분 좀 안되게 걷다보면 멀리서 아래 사진과 같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줄지어 서있는 풍차들. 이곳은 바람이 매우 많이 불고 세게 불기 때문에 풍차가 많이 있습니다.
이 풍차들을 보려고 오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마을 초입부분에 있는 작은 정원
가까이서 본 풍차의 모습
몇몇 풍차는 입장료를 내면 위로 올라갈 수도 있었지만,
저는 왠지 돈이 아까운 것 같아서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전통복장을 입고 일하고 있는 점원들
매점 밖에 있던 작은 동물원 이라기 보다는 우리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겁 없는 아기오리들과 그걸 지켜보고 있는 어미오리
어느새 발 밑까지 다가온 아기오리들
핵귀욤 ㅎㅎ
그리고 사람에게 경계심을 품지않는 오리의 모습
좋은 사람들만 만나온 듯
잔세스칸스의 아름다운 풍경
잔세스칸스에 있는 건물과 수로를 떠다니고 있는 백조들
잔세스칸스의 상징인 나막신
이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의 집과 작은 마당
돈을 내고 크루즈를 타고 강을 돌아다니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뭔가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서 그런지 약간 상업적인 모습들도 생겼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름답고 볼 게 많았던 잔세스칸스였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을 안에는 박물관도 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은 박물관에도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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